블로그를 옮깁니다. 불특정 단상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블로그를 옮깁니다.
10년 넘게 이용해 와서 정이 많이 들었는데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한 달 넘게 고민했네요.
그동안 찾아와 주시면서 좋은 의견 나눠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이글루스 관계자 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드려요.
혹시라도 음악 관련 얘기나 근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s://blog.naver.com/bionicsoul 여기로 찾아와 주세요.
다시 한 번 관심과 유대에 감사드립니다.

2017년 미국 내 카세트테이프 판매량 증가 그밖의 음악



닐슨 뮤직에 따르면 2017년 미국 내 카세트테이프의 판매량이 174,000장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2016년 129,000장 팔렸던 것에 비하면 35퍼센트 증가한 수치라고. 테이프도 이제 다시 다량 제작될 수도 있겠다.

Top 10 Selling Cassette Albums of 2017
1. Soundtrack,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Awesome Mix Vol. 2 (19,000)
2. Soundtrack, Guardians of the Galaxy: Awesome Mix Vol. 1 (15,000)
3. Soundtrack, Guardians of the Galaxy: Cosmic Mix, Vol. 1 (5,000)
4. Soundtrack, Stranger Things, Volume One (3,000)
5. Eminem, The Eminem Show (3,000)
6. Various Artists, The Hamilton Mixtape (3,000)
7. Prince and the Revolution, Purple Rain (Soundtrack) (2,000)
8. Twenty One Pilots, Blurryface (2,000)
9. Kanye West, Yeezus (2,000)
10. Nirvana, Nevermind (2,000)

더유닛(The Unit G) 홍단소녀 - Cosmos 보거나 듣기


어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여성 참가자들의 음원 발매 미션이 진행됐다. 블루밍, 10시 45분, 투챠밍, 홍단소녀, 아홉소녀들 총 다섯 팀은 각각 신곡 'Always', 'Cherry on Top', '달콤해', 'Cosmos', 'Poco a Poco'를 취입했다.

다섯 팀의 노래들이 제법 준수한 편인데, 개인적으로 홍단소녀의 노래가 은근히 끌린다. 발랄하고 아기자기한 것이 오렌지캬라멜스러우면서도 내내 유치하지만은 않다. 포인트가 확실해서 귀에 쏙 들어오며, 사운드도 80년대 느낌이 묻어나게 잘 꾸몄다.


메이즈, 프랭키 베벌리(Maze featuring Frankie Beverly) - We Need Love to Live 보거나 듣기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알게 된 노래. 메이즈는 히트곡이 없는 밴드라 유심히 듣지 않았는데 이렇게 근사한 노래가 있었다니. 그동안 간과했던 게 미안해진다.

그리고 새삼 생각이 드는 것이, 왜 옛날 R&B, 솔뮤직 그룹들은 '그룹 이름 + featuring 아무개' 이런 식으로 리드 보컬을 강조해 이름을 나타낸 걸까? 그야말로 리드 보컬을 더 띄우기 위해서겠지만 너저분해 보이는데.


다이아 정채연, 래퍼 산이 주연의 영화 [라라] 2월 개봉 스크린 상봉

굉장히 뜬금없는 소식이다. 아이돌 가수야 그러려니 해도 산이가 연기라니... 카메오도, 조연도 아닌 주연으로! 게다가 장르는 로맨스! 노래에서 fuck과 bitch를 그렇게 뱉어대던 걸 떠올리면 안 어울리는데... 스틸컷은 분위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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