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서 방송을 볼 때마다 인터뷰를 하고 싶은 맘이 들었다. 허리케인 블루로 명성을 날리셨던 예비 신랑 이윤석 씨도 동참해 주셔서 더욱 즐거웠던 인터뷰. 웃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도 듣고,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쾌하게 음악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지만) 음악을 알려주고 관심을 끌게 만드는 주체가 전문 음악인이나 평론가가 아닌 인기 있는 방송인이 된 현실이 안타깝다.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2300&bigcateid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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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김구라가 매니아인거는 잘몰랐네요. 멋져요.
팬되야지
그게 뭐야~! 라고 말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
낭만여객 / 진짜 미국에서 그랬다가는 말씀처럼 총 맞아 죽으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하;
비공개 / 저도 홀 앤 오츠 의외였어요. 저도 참 좋아하는데
졸렌호펜 / 이윤석 씨는 음악 개그도 하고 워낙에 음악 얘기를 많아 하셔서 마니아라고 알려졌는데 김구라 아저씨는 장난스럽게 비춰지는 면이 없잖아 있는 것 같아요. 나름 칼럼니스트였는데~
플라멩코핑크 / 저도 사실 '이거 뭐야~' 그 유행어를 직접 듣고 싶었어요,귀에 착착 감기는 거친 말투~
구라형 요 몇년간 제게 참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인물입니다 ㅎㅎ
안그래도 거친 입을 한층 더 러프하게 만들어주는 기폭제랄까 ^^;;
어른들 많이 계실 때는 그래도 각별히 조심하셔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