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서틴(i-13) - One More Time 보거나 듣기



주얼리의 'One More Time'도 질리고, 인그리드의 'One More Time'도 재미 없고, 리얼 맥코이의 'One More Time'은 고루하게 들리고, 다프트 펑크의 'One More Time'이 끌리긴 해도 사랑스런 뮤직비디오를 보면 괜시리 슬프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Baby One More Time'도 별로 안 당긴다. 그래서 선택한 건 아이서틴.

어떻게 잡아도 화면이 꽉 차는 걸 보니까 열세 명이 정말 많긴 많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다. 후렴 전의 두 번째 버스(verse)가 상당히 도식화된 멜로디로 만들어졌지만, 반주는 잘 들리게 꾸몄다. 비슷한 연령대로 멤버를 꾸렸으면 나았을 텐데, 어떻게든 어른스러워 보이려는 고등학생들 사이에 초등학생을 들이니 뭘해도 학예회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할 수밖에. 안무 중간에 하우스 웜을 넣은 건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어린 아이들이 나와서 추는 춤에 어떻게 그 동작이 어울릴 거라고 생각을 할 수 있지? 문득, 뭔가 엄청난 걸 보여줄 것 같다가 나인틴만 하고 들어간 논스톱도 떠오르는 구나.

덧글

  • Run192Km 2008/06/02 14:45 #

    인원수 줄이고 나온다더니..
    안 나오네요..'ㅅ';;해첸가;;;
  • 한솔로 2008/06/02 14:46 #

    엇~ 실시간으로 댓글을 올리셨군요...
    그러게요. 아직 구조조정이 덜 끝났나 봅니다.
  • 졸렌호펜 2008/06/02 15:18 #

    이중에 '미'를 가장 좋아했던

    참고로 가장 첫소절 부르는애랍니다.
  • 한솔로 2008/06/03 12:03 #

    와~ 멤버 이름까지 기억을 하시고~ (혹시 팬클럽이셨던...?)
  • 세상의빛 2008/06/03 22:02 #

    너무 많아서 헷갈리네요.ㅎㅎ
  • 한솔로 2008/06/04 14:53 #

    회사 직원들이나 매니저들도 이름 다 몰랐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동할 때 멤버들 많이 잃어버렸을 것 같아요~
    작은 아이들은 신경쓰지 않으면 잘 보이지도 않을 것 같고..
  • zzzzzzz 2009/06/06 16:33 # 삭제

    흑 노랜 좋은데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외우기가 좀 그렇다.....춤은 짱잘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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