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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셔스(Girlicious)는 제2의 푸시캣 돌스를 뽑는 대회의 두 번째 시즌이자 마지막이었던 <Pussycat Dolls Present : Girlicious>의 참가자 열다섯 명 중에서 선발된 티파니 앤더슨(Tiffanie Anderson), 니콜 코도바(Nichole Cordova), 나탈리 메지아(Natalie Mejia), 크리스티나 세이어즈(Chrystina Sayers)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원래는 트리오로 구성하려고 했으나 프로그램을 만든 로빈 앤틴(Robin Antin)의 결정으로 결국 지금의 라인업을 구성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막을 내리고, 푸시캣 돌스가 얼마 후 선보일 새 앨범 <Doll Domination>의 리드 싱글 'When I Grow Up'도 예전만큼의 큰 반응을 조성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평균 연령 19세의 어리지도 성숙하지도 않은, 게다가 귀엽지도 섹시하지도 않은 애매한 색깔의 틴에이지 그룹 걸리셔스가 팝 시장에서 이런 어중간한 댄스곡으로 소기의 성과를 이뤄내기에는 어려워 보이는 게 사실. 네 명으로 꾸렸든, 셋으로 꾸렸든 인기를 구가하는 데엔 별 차이가 없었을 것 같다. 차라리 셋이었다면 식대라도 줄일 것을... 거 참, 아쉽게 되었습니다. 도입부 보컬은 심히 타투(t.A.T.u.)의 냄새가 나고, 저 뮤직비디오의 배경과 멤버들의 의상을 보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가 떠오른다. 재지 페이(Jazze Pha)는 별로 하는 것 없이 추임새만 연신 넣다가 퇴장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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