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불특정 단상보이는 음악 원고의 나열 간헐적 추천 스크린 상봉 무난한 왜곡 소시민 밥상 최근 등록된 덧글
저보다 한살 많은 누님..by 간달프 at 12/09 배조심 해야 겠어요, by 미엘르 at 12/08 심란할 때는 그저 마음.. by 간달프 at 12/08 그것도 어떻게 보면 인적.. by 한솔로 at 12/07 싫증이 안 나나 봐요. .. by 한솔로 at 12/07 사회는 샤바샤바와 굽신.. by yjh_SSR at 12/04 80년대 미스코리아 머리 3.. by 땅콩 at 12/03 근데 마이크로닷은 이미.. by Qmark at 12/02 기억할게 적어서 소중한.. by 미엘르 at 12/02 고맙습니다. :) by 한솔로 at 12/02 최근 등록된 트랙백
[Album] Maxwell - ..by Hued Soul Lady GaGa - The Fame by Red Rock 클래지콰이가 부른 ‘Wiz.. by 도로시의 OZ LAB Electrik Red feat. Lil.. by IFM 경찰 멱살 잡는 폭력 시위대 by 밑바닥에서 올려보는 세.. 연락처
e-mail:
bionicsoul@naver.com 이글루 파인더
|
![]() Dokken - In My Dreams (1985) The Party - In My Dreams (1991) 미국 헤비메탈 밴드 도큰의 세 번째 앨범 <Under Lock And Key>에 수록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 77위를 기록한 'In My Dreams'가 1990년대에 들어와서 펑키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원곡의 남성성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오히려 여성스러운 감성이 부각된 듯한 느낌이 드는 건 리드 보컬이 여자인 데다가 꽃미남 총각들의 합세 때문일 테다. 디즈니 채널의 <미키 마우스 클럽 The All New Mickey Mouse Club>의 출연자들인 디디 마그노(Dee Dee Magno), 데이먼 팜폴리나(Damon Pampolina), 체이슨 햄튼(Chase Hampton), 티파니 헤일(Tiffini Hale), 알버트 필즈(Albert Fields)로 구성된 이 버블검 팝 밴드는 처음부터 순항을 보이지는 않았다. 팀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첫 정규 앨범은 금방 잊히고 말 또 하나의 아이들 밴드 출현으로 간주해 버릴 만큼 곱상한 외모만을 내세우기만 했을 뿐, 관심을 끌 만한 음악은 마련되지 않았기에 기대와는 다른 결과는 사실 이미 예정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듬해 발표한 리믹스 앨범 <In The Meantime, In Between Time>에서 도큰을 커버한 이 노래로 그룹의 존재감을 알리는 데에는 미약하게나마 성공을 거두게 된다. (같은 해 내한하여 KBS 음악 프로그램 <지구촌 영상 음악>에서 무대를 갖기도 했다) 이에 탄력을 받은 이들은 두 번째 정규 앨범 <Free>를 제작하면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현재 아이들 그룹으로서의 위치와 뮤지션으로서 거듭나고픈 욕심의 간극을 한꺼번에 좁히려고 한 노력은 좋은 결실을 맺는 데 실패하고 만다. 모든 일이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일, 너무 급작스러웠다. 멤버들이 앨범 제작을 지휘하는 동시에 테디 라일리(Teddy Riley)가 타이틀곡이 된 노래의 프로듀서를 맡았고, 닥터 드레(Dr. Dre)가 참여한 곡도 있었으니 90년대 초반이었던 당시에는 세련되고 정통에 기반을 둔 음악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절실했던 것 같다. 이건 '아이들(idol)이여 조로(早老)행 급행열차를 타라'도 아니고, 너무 앞서나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