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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야 앤 미야기의 새 앨범이 나왔다. 이번 음반 역시 록과 일렉트로니카를 오묘하게 배합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어 커다란 변화는 느껴지지 않는다.
후지야 앤 미야기는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스티브 루이스(Steve Lewis, Fujiya)와 보컬 겸 기타리스트인 데이비드 베스트(David Best, Miyagi), 이 둘을 잇는 '앤드' 역의 베이시스트 매트 헤인스비(Matt Hainsby, ampersand(&)), 그리고 최근 영입된 드러머 리 아담스(Lee Adams) 네 명으로 이뤄진 일렉트로니카 그룹. 1970년대 크라우트록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는 팀의 이름은 영화 <베스트 키드 The Karate Kid> 속의 캐릭터에서 따왔을 뿐, 특별히 일본과 관련된 멤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올뮤직 가이드에서는 이들의 바이오그래피 첫 문장으로 '이름에도 불구하고 후지야 미야기는 일본인이 아니고 그렇다고 듀오도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2006년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Transparent Things>가 여러 음악지에서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이 작품에 수록된 'Ankle Injuries'의 뮤직비디오 또한 참신해서 입소문을 타고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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