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처리 소시민 밥상

'떡 처리'라는 제목을 붙이고 나서 보니 무슨 나이트 웨이터 이름같다. 설이 지났지만 아직 떡국을 먹는다. 친척집에서 얻어온 떡들 때문. 가져가라고 주시는데 '아니, 떡은 우리 집에도 많고요, 돈을 주세요'라고 할수는 없는 노릇이니 감사히 받아 왔으나 상하기 전에 처리하려면 빨리 먹어야 한다. 냉동실에 넣어 둔다고 해도 평생 갈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체내 장기가 밀가루로 뒤덮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라면은 꼭 떡라면으로 먹어야 한다.

내일은 떡볶기나 해서 먹어야지.

덧글

  • Run192Km 2009/01/29 13:40 #

    저는 한동안 만두가 엄청날 것 같습니다..어흑..
  • 한솔로 2009/01/30 15:29 #

    와우~ 그렇다면 교환을 하면 어떨까요? 떡과 만두를~
  • sesism 2009/01/29 14:49 #

    떡라면이 진짜 맛나게 보이네요. 이번에 큰집에 갔더니 떡이 없다고 큰엄마는 떡국을 주시는 대신 샤브샤브를 해주셨어요. 그런데 저희 큰엄마가 음식솜씨가 별로 그러셔서 ^^;
  • 한솔로 2009/01/30 15:30 #

    나중에 설에 큰 집 가실 때 불러주시면 안 될까요? 그때는 샤부샤부가 안 나오려나요? 하지만, 결국 그 음식은 별로였다는 말씀이군요. 아쉽습니다.
  • 클라 2009/01/29 17:57 #

    기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살짝 튀겨서 꿀 찍어먹어도 맛있죠.
  • 한솔로 2009/01/30 15:31 #

    아하~ 고마워요~
    꼭 그렇게 해 먹어 볼 게요. 맛있을 것 같아요.
  • 국화 2009/01/29 21:01 #

    떡라면 먹고싶어요 . 저는 지났지만 , 좀 시간 날때 떡국 해먹어야겠습니다 .
  • 한솔로 2009/01/30 15:32 #

    부지런히 먹으면 다음주에는 떡을 다 없앨 수 있을 것 같아요. (상하기 전에 먹겠다는 의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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