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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Me Badd - All 4 Love


봄이면 이들의 음악이 참 그립다. 그리고 이들의 하모니가 아련해 진다. 1991년 <C.M.B.>로 데뷔한 뉴 잭 스윙, 리듬 앤 블루스 그룹 컬러 미 배드만큼 아름다운 소리를 냈던 그룹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흑인 멤버가 있지만) 홀 앤 오츠, 마이클 볼튼을 잇는 블루 아이드 소울의 적자였으며 백인 그룹으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R&B 차트 정상을 정복한 가수들이다.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첫 앨범의 인상이 강한 나머지 이후에는 이렇다 할 히트곡을 못 내다가 해체의 차례를 밟았다는 점. 2000년 팀을 정리했다가 최근 다시 새 노래를 공개하며 재결합의 기운을 싹트고 있지만, 초창기의 위용을 발산하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심의 문제로 'I Wanna Love You Up'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I Wanna Sex You Up', 'I Adore Mi Amor'와 더불어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곡. 이 멜로디는 언제 들어도 흥겹고 정겹다. 봄날의 밝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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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솔로 | 2009/04/12 20:13 | 보이는 음악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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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aronSamdi at 2009/04/12 22:20
한 16,17년만에 듣네요 ㅎㅎ 테입이 늘어질때까지 들었었는데...........오랜만에 잘듣고 갑니다^^
Commented by 한솔로 at 2009/04/13 12:06
오랜만이에요~ 이 노래 나온 지도 20년이 다 되었네요. 컬러 미 배드의 음반 중 언제나 손이 가는 앨범은 이것밖에 없어요.
Commented by Tag at 2009/04/12 22:52
허허허...이게 도대체 언제적 곡인지...보이즈투맨 짝퉁이라면서 엄청 말 많았는데...
(이거 혹시 저희 동네만 이랬나요? - _-)
Commented by 한솔로 at 2009/04/13 12:07
보이즈 투 멘이 워낙 인기가 있어서 그 당시에 등장했던 중창 그룹들한테 그런 표현이 늘 따라다니곤 했죠. 실력은 있는데 잊힌 가수들이 참 많아요.
Commented by 토니 at 2009/04/13 00:08
나두 얘네 진짜 좋아했었는데..왜 이리 반갑나! ㅎㅎ 근데 1집도 좋지만 난 아직도 얘네 2집이 왜 망했는지 이해가 안가네..그 앨범이야말로 은근히 버릴 곡이 없는데... 테잎 늘어지게 들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
생각해보니 세월 너무 많이 흘렀네..ㅎㅎ
Commented by 한솔로 at 2009/04/13 12:11
정말이지 이때 받았던 감동을 재현해 줄 가수가 없다는 게 아쉬워요. 요즘은 이런 보컬 그룹도 없고. 있어도 전혀 뜨지도 못하고요.
1집보다는 확 뜬 곡이 없으니까 더 묻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음악을 들었다는 것이 행복한 기억이에요.
Commented by 마형 at 2009/04/14 12:54
넘 반가운 노래다 ^^ ^^ 이게 언제냐???
옛날 노이즈 보면서 얘네 보고 만든거 아니냐고 그랬었는데.....
날씨랑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네!!!
근데 잘사냐???
Commented by 한솔로 at 2009/04/14 16:04
'너에게 원한 건' 뮤직비디오 편집이 약간 그런 필이 나죠. 옷의 원색만 부각시켜서는... 봄이 되면 늘 이 노래를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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