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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디지털 음원이 과거 CD 같은 피지컬 음반이 차지하던 양의 일부를 대신하고 있지만, 하루에도 수 십 개의 음반이 나오는 것은 변함없다. 그중 다년간의 활동으로 일정 부분 가요계에 지분을 갖고 있거나 수많은 소녀, 혹은 소년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스타 중의 스타가 된 아이돌 가수를 제외한 대부분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앨범을 내도 주목 받지 못하고 묻히고 마는 냉혹한 현실에 부딪히기도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 같은 매체를 통해 쉽게 접하는 주류의 음악과는 달리 뮤지션의 줏대 있는 방향성으로 신선함을 구비하였으나 홍보 부족, 시기상의 문제 등을 이유로 소수의 청취자들에게만 알려진 음반도 많다. 나온 지 시간은 꽤 지났지만, 더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런 앨범들을 골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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