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초밥을 만들어 보았어 소시민 밥상

유부초밥을 집에서 만들면 바깥에서 먹었던 그 유부초밥 맛이 나올까 늘 궁금했다. 밥이 줄지 않아 계속 두었다간 맛이 이상해질 것 같아 겸사겸사 유부초밥 만들기를 결심했다.



1,5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놀랐다. 이렇게 저렴했을 줄이야. 이것보다 더 많은 양이 들은 상품을 샀다면 유부피를 두 장씩 써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것.

밥과 안에 들은 식초와 깨 등이 들어간 스프를 뿌리고 임팩트 있게 버무려 준 뒤 잠시 데운 유부를 꺼내 밥을 넣었다. 그러고 보니 그 중간 단계의 사진을 안 찍었구나.



이제 계량에 익숙해졌는지 밥과 유부피의 양이 딱 맞아 떨어졌다.



측면 사진.

이거 조금 하면서 유부피 안에 밥알 넣는 것도 고된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노동 후에 먹는 밥이 달다는 건 유부초밥을 가리키는 말이었구나 하는 이상한 결론에도 도달했다.

덧글

  • 오리지날U 2009/12/18 15:57 #

    우어~ 맛있어 보입니다 'ㅠ'
  • 한솔로 2009/12/19 14:31 #

    성공했군요~ 맛도 있었습니다.
  • 미엘르 2009/12/18 17:22 #

    유부 초밥 만들어 먹어 봤는데, 모양이 이쁘게 나와야 해요..
  • 한솔로 2009/12/19 14:32 #

    모서리 둥근 삼각형 모양은 그나마 나오더군요.
    그게 안 되면 유부를 채 썰어서 그냥 비벼 먹어야죠.
  • 딸뿡 2009/12/18 18:55 # 삭제

    저도 저걸로 유부초밥 해먹었는데, 우와, 디게 예쁘게 밥알을 넣으셨다는~
    유부피를 잠시 데운 것과 아닌 것의 차이일까요? 크크.
  • 한솔로 2009/12/19 14:33 #

    글쎄요? 그런 것도 모양에 차이를 주는 요인이 될까요?
    밥알 각 맞추느라 노력했어요.
  • Run192Km 2009/12/18 22:03 #

    오..이건 프로의 솜씨..'ㅁ'
  • 한솔로 2009/12/19 14:33 #

    저 같은 아마추어도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줬습니다.
  • 여우달기 2009/12/18 23:43 #

    아 저도 이걸로 유부초밥 만든적 있었는데
    맛있더라구요+ _+
  • 한솔로 2009/12/19 14:34 #

    유부초밥계의 독보적인 재료인가요? 그냥 슈퍼에 있길래 산 건데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
  • So Fresh 2009/12/19 02:44 #

    유부는 어떻게 데우신 거에요?
    너무 예쁘게 잘 만드셨어요 ㅠㅠ
  • 한솔로 2009/12/19 14:35 #

    유부피를 포장한 비닐 채로 그냥 데웠어요. 유부 자체를 넣으면 아무래도 풀어지지 않을까요? 아님 수축이 된다든가. 예쁘게 나온 건 재료가 좋아서인 듯해요.
  • 유뷰초밥맛이써 2010/02/01 11:58 # 삭제

    와 맛있겠당^^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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