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baland - If We Ever Meet Again (feat. Katy Perry) 보거나 듣기



그렇게 많은 히트곡을 생산하면서도 정작 자기 이름으로 발표하는 노래는 성공을 못하는 것, 유명 프로듀서들 중 다수가 지닌 고질적 징크스다. 팀버랜드(Timbaland)가 갑자기 하향세를 보인 것도 아니고 케이티 페리(Katy Perry)라는 유명 가수까지 동행시켰음에도 'If We Ever Meet Again'의 차트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하다. 그렇다고 노래가 안 좋은 것도 아니다. 전자음악의 색채를 옅게 들인 본 작품은 편안함과 시원함을 겸비한 후렴구가 흡인력을 보이는 팝이다. 후반부에는 앞서 진행되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테마를 넣어 조금은 특이한 포맷을 완성한다.

그런데 왜 못 뜰까? 과연 '프로듀서 징크스'가 이유의 전부일까? 팀버랜드가 사운드의 기계적인 배치, 비트 공학에 있어 선구자 역할을 한 이래 그를 표방한 작법이 넘쳐나고 리듬을 중시한 음악 스타일도 증가했으며 소리의 강도와 규모는 더 커져 있는 상황이고 대중은 더욱 그러한 음악을 요구하고 있으니 이 노래 같은 곡은 그들의 성에 안 찰 수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당분간은 강수를 두는 것 외에는 없을 듯하다.


덧글

  • 떡볶이 2010/02/28 07:08 # 삭제

    떴다고 생각하는데....
  • 한솔로 2010/03/01 12:27 #

    영국에서는 성적이 매우 괜찮았죠.
  • Makaveli 2010/02/28 18:43 #

    이곡 보다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와 햇던 콜라보 가 좀 어느정도 반응을 얻었던거 같네요...근데 2년전 상황 하고는 너무다르네요..-0- 사실 이번 앨범은 트렌디함은 잘 느껴지지 못하는 앨범 이엿죠
  • 한솔로 2010/03/01 12:30 #

    쇽 밸류부터 록이랑 팝이랑 댄스음악을 많이 섞으려는 모습이에요. 이번에는 저번보다 강한 비트보다는 멜로디에 더 집중을 한 것 같고요. 그래서 어필하는 속도가 많이 느려진 듯해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