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t Condition - Nothing Left To Say 보거나 듣기



불멸의 명곡 'Breakin' My Heart (Pretty Brown Eyes)'로 오래도록 기억되는 민트 컨디션이지만, 요즘 모습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함께 든다. 작품의 완성도와 차트에서의 인기는 딴판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 예전에는 R&B 차트뿐만 아니라 팝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든 노래들이 있었는데 21세기를 지나면서 그러한 곡들은 완벽에 가깝게 자취를 감췄다. 독립 레이블로 옮겨 발표한 최근의 두 앨범 <Livin' The Luxury Brown>과 <E-Life>의 싱글 기록을 보면 그나마 메이저 레코드사에 소속되어 있을 때가 낫긴 나았음을 깨닫게 된다. 초창기 뒤를 봐 주던 지미 잼, 테리 루이스의 존재만도 그룹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던 요소였고. 여섯 번째 앨범 <E-Life>에 수록된 'Nothing Left To Say'는 빌보드 R&B/힙합 차트 27위에 올랐다.

하늘이 우중충하니 이들의 노래만 한 게 없다.


덧글

  • tag 2010/03/02 23:24 #

    후우~ 한솔로님이 불멸의 명곡이라고까지 칭하시니 갑자기 엄청 궁금해지네요. 이건 지금 바로 들어봐야겠어요. :)
  • 한솔로 2010/03/04 14:21 #

    필히 들어야 할 90년대 알앤비 100곡쯤 뽑으라고 하면 이 노래가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 choiceblue 2010/03/06 13:53 #

    흙.. 이 문제는 비단 민트 컨디션에 해당되는 문제가 아닐듯 싶어여..
    그냥 슬픔 ㅠㅠ
  • 한솔로 2010/03/06 16:44 #

    그렇죠. 이제는 주류에서 활동하는 리듬 앤 블루스 밴드는 하나도 없으니까요. 슬프죠.
  • Makaveli 2010/03/06 15:57 #

    와~ 올해 나온 신보 인가요... Mint Condition 이 앨범 나왔다는건 처음 알았네여....역시 끈적끈적 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는 여전 하군요 -0-
  • 한솔로 2010/03/06 16:45 #

    아녜요. 2008년에 나온 건데요. 우리나라에 라이선스는 안 되었어요. 하긴 인디 레이블을 통해 발표한 거라 미국 내에서도 흥행을 이루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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