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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라지와 그라임이 댄스음악, 랩 음악의 전 세계적인 붐을 타기 전까지 영국 힙합은 자국에서도 마이너 장르였다. 이 때문에 다른 나라 힙합 마니아들의 관심은 거의 없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은 꿈도 못 꿀 일이었다. 크레딧 투 더 네이션은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정치사회적인 노랫말을 담은 랩으로 영국 힙합 신에서는 확실한 위치를 선점한 그룹 중 하나다. 래퍼 엠시 퓨전(MC Fusion)과 두 명의 댄서 티 스윙(T-Swing), 미스터 지(Mista-G)로 이뤄진 이들은 1993년 여름 첨바왐바(Chumbawamba)와 함께 파시즘을 반대하는 노래 'Enough Is Enough'를 취입하면서 모습을 드러냈고 얼마 뒤에 첫 앨범 <Take Dis>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한다. 1집에 수록된 이 곡 역시 사회적인 이슈들을 짚음으로써 그들의 정치 성향을 유감없이 나타냈다.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히트곡과 같은 제목이지만 그들의 노래와는 전혀 관계 없으며 너바나(Nirvana)의 히트곡인 'Smells Like Teen Spirit'을 샘플링해서 힘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아무 것도 안 보고 음악만 들으면 살짝 대만 사람이 부르는 랩 같기도 한 게 매력.


덧글

  • 2010/04/16 07:3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한솔로 2010/04/16 11:50 #

    괜찮습니다. 어쩔 수 없죠~ 그래도 보셨으니까 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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