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립 콸리(Talib Kweli)와 하이 텍(Hi-Tek)의 프로젝트 그룹(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탈립 콸리가 모스 데프와 블랙 스타를 결성해 앨범을 낸 것 말고는 듀오로서 디스코그래피를 만들어 나갔으나 각자의 활동이 더 길고 많았기에... 어쨌든) 리플렉션 이터널의 두 번째 앨범 <Revolutions Per Minute>이 얼마 전에 발매됐다. 둘의 첫 합작품 <Train Of Thought>가 나온 지 무려 10년 만에 발표하는 음반이라 더더욱 놀랍다. 둘이 언제 하긴 하려나 했는데 결국에는 오랜 침묵을 깨고 이렇게 나왔구나. 데뷔 앨범과 마찬가지로 외국의 평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 아직 노래 전체를 안 들어 봐서 모르겠지만 싱글로 커트된 노래들은 꽤 괜찮은 것 같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총 다섯 곡의 싱글을 냈는데 에스텔이 피처링한 이 노래가 다섯 번째 싱글이다. 이런 복고 느낌 나는 비트도 맘에 든다. 배급사가 워너 뮤직이긴 한데 우리나라에도 들어올지는 의문.
- 2010/05/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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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dj였나요? 디깅을 하는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