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뉴와인의 새 앨범 <Elgin>을 들으며 그밖의 음악

지뉴와인(Ginuwine, 지누와인)의 새 앨범을 듣고 있다. 이 양반은 참 신기하게도 어떤 작곡가를 만나도 비슷한 스타일이 나온다. 듣기에는 참 편하고 나쁘지는 않은데, 댄서블한 곡이 아니면 더더욱 거의 다 비슷해서 아주 큰 감동은 없다는 게 맹점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잠들기 전에 양을 세는 배경음악으로 틀기에 딱인 노래들로 꾸려져 있다. 그러니 이번에도 중소박으로 그칠 것이 예상된다.

앨범 타이틀에다 갑자기 왜 본명을 내걸었을까 궁금하지만 센세이셔널한 의미는 없을 거라고 생각도 되는 바 그냥 패스하기로 하고 재킷 사진은 하필이면 저런 포즈인가 의아하다. 저건 초여름에 땀 나기 시작할 때 남방 흔들어 바람 통하게 하는 자세인데... 어중간한 표정과 행동, 영 꽝이다.

타이리스와 탱크의 프로젝트는 다음에 성사되었으면 좋겠다. 명작을 만들지 못할 거라 확신하지만 비슷한 세 사람이 모이면 어떤 작품이 나올지 궁금해서.

괜찮은 노래는 What Could Have Been밖에 없다.

덧글

  • Run192Km 2011/03/03 16:28 #

    YOutube에서 What Could Have Been 를 찾아 들어봤습니다.
    뮤직비디오가 제 손을 오글오글... 뭐 그렇네요 ㅎㅎ
  • 한솔로 2011/03/05 12:30 #

    뮤직비디오는 보지 못했는데, 19금스러운 영상인가 봐요? 알앤비의 특성이죠. 오글거리게 하는 것.
  • 토니 2011/03/05 11:34 # 삭제

    나랑 같은 생각...이 친구 음악 나쁘진 않은데 점점 밋밋한 감이 없잖아 있네...신보 나오면 네임벨류때문에 관심이 가긴 하는데..좀 아쉽더라구.
  • 한솔로 2011/03/05 12:30 #

    그나마 인지도가 있어서 그렇지. 안 그랬다면 차트에 들지도 못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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