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됐으니 떡국을 먹어 줘야지 소시민 밥상



떡국을 먹는 순간 나이 한 살 더 먹는다는 걸 위와 장으로 실감. 앞으로 한 해, 한 해 더 지나면 떡국이 잘 안 들어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또 이렇게 늙어가는 구나... 하면서 눈물로 흡입하는 떡국이 되는 건 아닐까? 그건 그렇고 떡국은 다른 고명 다 필요없고 소고기만 들어가면 다 좋은 것 같아~ 몇 달 전에 한 한식 전문점에서 10,000 얼마 하는 북한식 조랭이떡국을 먹었는데 맛 더럽게 없었어. 내가 해도 그것보단 낫겠다.

덧글

  • 지구밖 2012/01/04 23:43 #

    전 며칠 전에 떡만두국 끓일라고 했더니 다시다가 없길래 라면 스프만 넣어서 먹었더랬죠. 여하간 맛은 쵝오.
  • 한솔로 2012/01/06 18:52 #

    스프도 괜찮지 않나요? 다시다보다 더욱 강렬한 맛~!
  • Run192Km 2012/01/05 08:48 #

    소고기 오우예아!!
  • 한솔로 2012/01/06 18:52 #

    고기가 짱~!
  • 슈3花 2012/01/05 11:01 #

    아.. 떡국 못먹었네요. 자취생에게 떡국은 뭐.. 불가능하다고 봐야지요. 설날을 노려봅니다.

    근데 그 조랭이떡국? '북한'식인데 왜그렇게 비싼 건가욧?!
  • 한솔로 2012/01/06 18:54 #

    뭐든 한국에서 하면 비싸지나 봐요. 소고기가 좀 들어가서 그런가 봐요. 많이 넣는 것도 아니면서...
    구정 때 맛있는 떡국 드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 국화 2012/01/05 11:19 #

    와아 만두! 복마니!
  • 한솔로 2012/01/06 18:55 #

    떡과 만두가 앙상블을 이뤄야 좋더라고. 퓨어한 떡국은 너무 퍽퍽해;;
  • 뇌를씻어내자 2012/01/09 13:50 #

    전 소고기 없어서 계란국 끓이듯이 끓인 적이 있는데 우웩, 니맛도 내맛도 없는 맛이 나왔어요.
  • 한동윤 2012/01/11 21:58 #

    하하하하~!! 대박이네요~
    고기 없을 때 달걀은 정말 갓댐이에요. 하나만 풀어도 양이 엄청나다는... 저도 유사한 경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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