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과 생각들 2012-1 불특정 단상

01
2012년 하고도 10일이 지났는데 이제야 처음 쓰게 되는 일상의 기록. 감격은 없고 왠지 구슬퍼진다. 매일 일에 쫓겨 취미 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니...

02
열차에 누군가 투신해서 출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내가 탄 지하철이 사고 지하철인 적은 처음이다. 한 30분을 멈춰 있다가 그제서야 하차해야 한다는 방송을 듣고 으라차차 하차~ 버스 타고, 다시 지하철 타고, 방송 시작 10분 전에 겨우 도착했다. 그건 그렇고, 열차 운전하던 기사님은 얼마나 놀랐을까? 또 자살한 분은 어떤 큰 아픔이 있었을까?

03
다이어리를 살까 하다가 왠지 사 놓고 제대로 쓰지도 못할 것 같은 생각에 구입을 미루는 중. 액셀로 하루 일과를 기록하는 건 사람 냄새가 안 나고... 며칠 전에 방송국 지하에 있는 교보문고 갔더니만 살 만한 다이어리도 없고. 벌써 다 들어갔나?

04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좋은 소식은 몸무게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 나쁜 소식은 살은 불는다는 것. 큰일이다. 허벅지 살 빼는 좋은 방법 뭐 없나요? 양파즙만 죽어라 먹으면 살 빠지나요? 살 빠지기 전에 죽나요? '걷기'는 사양합니다. 하루에 1시간 가량은 어김없이 걷지만 전혀~ 도움 안 되니까요;

05
이번에는 '내 이글루 결산' 하면서 덧글을 많이 남겨 주신 분들께 음반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못할 것 같아요. 바빠서요; 미안해요.

06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__) 올 한 해 즐거운 일 가득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덧글

  • 2012/01/15 16:0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한동윤 2012/01/15 20:59 #

    곧 전역. 그나마 희망을 품게 하는 위치시군요.
    앞으로 몸 건강히 무사히 그날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비공개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심심할 때 또 놀러 오세요. ^^
  • Run192Km 2012/01/15 22:33 #

    저도 아직 이런 저런 얘기를 못 쓰고 있네요..;ㅅ;
  • 한동윤 2012/01/19 22:01 #

    너도 바쁘구나... 흑. 안타깝다.
  • 조수민 2012/01/16 07:58 # 삭제

    싱싱한 월욜이에요.
    주말 잘 보냈어요?
    오빠 한텐 주말도 월요일도 아무런 차이가 없는. 항상 바쁜 그런 일상의 연속인가.
    늦게 잤는데도 깨어서 보니 새벽 4시인거 있죠.
    눈 꼭 감고 아무리 뒹굴어 봐도 다시 잠이 오지가 않아서 임동혁씨 공연 프로그램을 계속 들어보고 있어요.

    오빠 그런데 몸무게는 줄고 살은 붙는 현상은 노인들이 근육은 빠지고 살이 늘어지는 그런 현상 아니에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런데 하체는 튼튼 하다니 다행! ㅎㅎㅎ;;;

    난 원래 다이어트 초고수인데,-10kg은 식은 죽 먹기 였는데
    계속 그런 줄 알고 다이어트 쉬고 놀고 먹다가 다시 빼려는데 서른이 딱 넘으니까
    그게 어릴때 처럼 그렇게 안되네요 ㅠ.ㅠ 그래서 10kg 계속 뿔어 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 같이 다이어트 해요.라면을 끊으세요.
  • 한동윤 2012/01/19 22:02 #

    싱싱한 월요일에 남긴 덧글에 대한 답글을 이제야 적네...
    아무런 정말 아무런 차이가 없어.
    집-방송국의 무한 루틴.
    라면을 어떻게 끊어~ 그 좋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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