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가 좋아 소시민 밥상

'요즘도 밀가루 음식 즐겨 먹어요?' 내 근황은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거의 10년 만에 만난 한 친구가 건넨 문안 인사였다. 아무렇지 않게 '응~' 이라고 대답했지만 그 순간 머릿속에는 나는 어쩌다가 이렇게 밀가루 음식을 즐기게 돼 버렸을까 하는 물음이 도배됐다. 사실 피자는 안주가 된 거고, 라면은 해장용 밥이 된 거라고 보는 편이 맞겠는데... 요즘에는 밥과 피자를 먹는 횟수가 거의 비슷해진 듯하다. 질리지 않아서 조금 걱정이다. 밥보다 단가가 더 세니까;;


불고기 피자도 먹었고


페퍼로니 피자에는 토핑이 심플해서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담백한 맛이 있더군. 다른 피자보다 더 첨가된 치즈 덕분에 더욱 고소하고~

덧글

  • Run192Km 2012/06/27 12:10 #

    그냥 치즈 피자도 맛있더라고요.
    토핑이 안 올라가서 이게 뭔.. 맛있다!! =ㅂ= 이런 과정?ㅎㅎ
  • 한동윤 2012/07/03 11:24 #

    허허벌판이라고 우습게 볼 게 아니었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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