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y Moon - Yeah Yeah (Dropout Live) 보거나 듣기



평범한 1950년대 스타일의 복원이었다면 이 정도로 관심을 끌지 못했을 것이다. 'Yeah yeah'는 신구의 조합으로 무척 흥미로운 로큰롤 형상을 취한다. 리버브를 준 녹음과 전체적인 선율은 옛 시절의 느낌을 재현하고, 샘플링이 주가 된 편곡은 대중음악의 현대적 감수성을 내보인다. 후자의 방식으로 생산된 반주는 힙합과 브레이크비트를 아우른다. 한 노래에서 록, 힙합, 일렉트로니카를 맛보게 되는 셈인데, 21세기를 살아가는 젊은 청취자의 기호뿐만 아니라 5, 60년 전 그때의 음악을 경험하고 선호하는 이들의 취향에도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 각별하다. 우 탱 클랜(Wu-Tang Clan)의 노래가 들어간 로큰롤을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사려 깊은 복고며, 훌륭한 퓨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