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나중에 적기로 하고 불특정 단상

01
어젠 외출했다가 처리할 일이 텀이 길어지는 바람에 난생 처음으로 혼자서 비디오방에 갔다. 커피숍에서 2시간 가량을 버티는 건 무리일 것 같아서 상상하기도 싫은 그림을 부득이하게 그리고 말았다. 생애 최초의 경험에 뭔가 흥분되기는 개뿔이었고 비디오방이 그렇게 비싼지 이제서야 실감했다. 다른 서비스를 고려한다고 해도 거지 같은 화면을 보는 것에 영화관과 같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다니.

02
오늘부터 3주 연속 토요일 결혼식. 다음주는 연예인 결혼식이니 연예인들 결혼은 어떻게 하나 구경 삼아서라도 꼭 가야지.

03
오늘 결혼식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근처 커피숍에서 이러고 있다. 날은 또 왜 이리 덥냐. 셔츠 다 젖어서 겉옷을 벗지도 못하고.

04
또 이렇게 상환 기약 없는 투자를 하는구나. ㅠㅠ

덧글

  •  sG  2013/10/12 14:52 #

    4번에 저도 같이 피눈물 ㅠㅠ
  • 한동윤 2013/10/13 16:03 #

    슬프고 우울할 따름입니다...
  • 2013/10/14 18:3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10/14 19:1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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