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물 코미디언 Dave Chappelle이 근 10년 전에 코미디 센트럴 채널에서 방영된 Chappelle's Show 에서 Prince 관련 꽁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아주 웃겼죠. 이번 Breakfast Can Wait의 커버 아트는 그 꽁트에서 Prince 역을 맡아 연기한 Dave Chappelle의 사진인데... Prince를 엄청 놀려먹은 꽁트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진을 커버로 쓰다니 (의외로) 유머감각이 있는 양반이란 생각이 듭니다. Artist Formerly Known As Prince라고 할 때부터 자기 자신을 너무 진지하게만 받아들이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요새 보면 트위터에서 자기 프로모션도 성실하게 하고 뭔가 한꺼풀 벗은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저는 몹시 환영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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