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a Del Rey - Tropico (Short Film) 보거나 듣기



라나 델 레이의 새 EP [Tropico]의 수록곡 'Body Electric', 'Gods & Monsters', 'Bel Air'를 엮은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이 친구 음악도 특이하지만 뮤직비디오를 긴 길이로 찍거나 난해한 이야기의 영화처럼 꾸미는 것도 특이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에덴동산을 배경으로 아담과 하와(라나 델 레이)가 등장하고 하와가 금단의 열매를 먹자 둘은 에덴동산이 아닌 고통이 가득한 세상에서 생활하게 된다. 번민과 시련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선악과를 먹은 뒤 쾌락의 참맛을 알게 된 이중적인 삶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 방탕한 생활을 탈피, 검은 옷 대신 흰 옷을 입고 평화로운 곳에서 제2의 생을 맞이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세 번째 노래랑 영상과의 관계는 이해를 잘 못하겠다.

그건 그렇고 이런 단편영화 형식의 뮤직비디오가 붐을 일으킬까? 지금이야 카니예 웨스트랑 라나 델 레이만 하는데 과거의 우리나라처럼 유행으로 번진다면 꽤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은 제로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