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싱어송라이터 팔로마 페이스의 올해 발표 예정인 세 번째 앨범 [A Perfect Contradiction]의 리드 싱글. 지난 앨범이 1집에 비해 평이 그리 좋지 못했던 터라 개인적으로 신작에 대한 관심이 크다. 팔로마 페이스는 공교롭게도, 혹은 계획한 듯 트렌드에 부합한 음악을 발표하며 자신을 더욱 크게 홍보하기도, 정체성을 깎아 먹기도 했다. 1집은 영국의 빈티지 소울이 폭발할 때 마침 팝 스탠더드, 옛날 소울을 선보였고 전작은 몇몇 곡에서 전자음을 많이 들여 일렉트로니카 유행에 자연스럽게 올라 타서 그녀의 음악적 장점과 상업성을 탐하는 데에 대한 의혹은 헷갈릴 수밖에 없다.
아니나 다를까 작년에 디스코와 펑크의 붐이 어느 정도 일은 흐름을 또 놓치지 않겠다는 듯 이번 신곡은 펑크, 업 비트의 소울이다. 하필이면 도입부가 로빈 시크의 'Blurred Lines'와 유사하다. 거의 '나 이거랑 똑같이 할 줄 알엉~' 하는 식으로 솔직하게도 베꼈다. 진짜 궁금하다. 팔로마 페이스는 어쩌다 보니 트렌드와 겹친 걸까 아니면 교묘하게 그것을 따라가는 걸까?
이 노래만 들었을 때 이번 앨범도 지난번처럼 좋은 평은 받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이 친구는 자기의 보컬 장점을 보일 수 있는 방법을 잘 모르는 듯.
아니나 다를까 작년에 디스코와 펑크의 붐이 어느 정도 일은 흐름을 또 놓치지 않겠다는 듯 이번 신곡은 펑크, 업 비트의 소울이다. 하필이면 도입부가 로빈 시크의 'Blurred Lines'와 유사하다. 거의 '나 이거랑 똑같이 할 줄 알엉~' 하는 식으로 솔직하게도 베꼈다. 진짜 궁금하다. 팔로마 페이스는 어쩌다 보니 트렌드와 겹친 걸까 아니면 교묘하게 그것을 따라가는 걸까?
이 노래만 들었을 때 이번 앨범도 지난번처럼 좋은 평은 받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이 친구는 자기의 보컬 장점을 보일 수 있는 방법을 잘 모르는 듯.
덧글
약은 친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