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안주들 소시민 밥상


이틀 연속 서대문에서 음주. 그저께 과음을 한 관계로 육류 안주를 시키면 음주 행태가 헤비해질 것 같아 가볍게 연어회를 시켰다. 하지만 연어가 더럽게 짰다. 개짰다. 연어한테 소금을 먹였나 싶을 정도로 짰다. 얼마 안 되는 양임에도 짠맛을 희석시키려고 술을 들이부었다.
두루치기. 연어에 큰 타격을 받아놓곤 2차에 가서 또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다. 이제 슬슬 어제 먹은 술도 다 깨고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옴.
3차는 고르곤졸라피자. 몇 조각 먹고 뒤늦게 설정샷; 역시 소주에는 피자가 딱이다. 좋아하는 안주를 먹으니 시동이 더 붙기 시작했으나 여기서 더 마시는 건 아닌 듯해서 접었다.

한 자리에서 안주 하나씩만 시켜서 먹은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오늘 이글루스 글쓰기 에디터가 이상하네. 나만 그런가?

덧글

  • blurred 2014/04/26 00:21 #

    역시 술은 술로 깨야 제맛!
  • 한동윤 2014/04/26 10:07 #

    해장술은 싫어하는데 확실히 전날 음주의 여파로 힘들어도 다음날 또 마시다 보면 잘 들어가게 돼요 ㅎㅎ
  • 김악당 2014/04/28 03:12 #

    피자가 우탱 같네요 ㅎㅎ
  • 한동윤 2014/04/28 10:29 #

    악!!! 대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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