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K - Every Little Word 보거나 듣기



영국의 촉망받는 알앤비, 일렉트로니카 싱어송라이터 엠엔이케이(MNEK)의 신곡. 나이지리아 혼혈인 그는 2011년 열여섯 살의 어린 나이에 그룹 새터데이즈(The Saturdays)의 세 번째 앨범 [On Your Radar]에 작곡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비슷한 시기 솔로 데뷔 싱글 'If Truth Be Told'를 발표하며 프로 뮤지션으로서 경력을 시작했다. 그래서 얼굴은 저래 봬도 지금 나이는 꽃다운 19세. 이후 미샤 비(Misha B), 리틀 믹스(Little Mix) 등과 작업을 해 오다가 올해 초 객원 보컬로 참여한 영국 일렉트로닉 댄스음악 팀 고르곤 시티(Gorgon City)의 'Ready For Your Love'가 영국 싱글 차트 4위까지 오르며 더욱 인지도를 높였다.

전자음악과 알앤비가 합쳐진 음악에서 영국 소울 특유의 스타일이 느껴진다. 헤비한 베이스라인도 괜찮고, 샘플링도 적절하게 잘 삽입됐고, 간주의 보코더도 곡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그런데 후렴에서 키를 높이느 건 특이하긴 하지만 아름답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플랫탑 헤어스타일에 무늬가 화려한 반바지, 헐렁한 상의, 하이탑 농구화 패션은 완전히 1980년대 힙합 스타일. 최신 경향의 음악에 깨알 같은 복고네.


덧글

  • 몽고메리 2014/04/28 12:41 #

    무심코 플레이 버튼 눌렀다가 흑형 발성에 깜짝 놀랐네요... ㅎㅎ 오랜만에 흑인 보컬 듣는지라...

    그들의 가창능력이 부러움을 느끼고 갑니다. 잘 들었어요~
  • 한동윤 2014/04/29 11:49 #

    놀랄 정도라니 정말 오랜만에 들으셨나 봐요 ㅎㅎ
    가창력 외에도 또 부러운 것들이 있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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