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0원짜리 볶음밥 소시민 밥상

저번에 63빌딩 백리향 갔을 때 볶음밥을 사 왔다. 보통 때라면 '굳이 저 가격을 내 가면서 볶음밥을 먹어야겠어?' 하며 거들떠보지도 않았겠지만(실제는 사 먹을 엄두도 못내겠지만) 바우처로 계산했기에 쓸 금액을 맞추려고 테이크아웃을 해 왔다.



오래 전 일이라 명칭은 까먹었음. 달걀, 새우, 소고기, 당근 등이 들어 있다.



자장 소스와 기스면 국물도 함께.



아마도 소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이걸 먹기로 한 것이겠지?

요리사의 수준, 건물 임대료, 기타 유지비 등등이 더 많이 나가서 동네 중국집보다 세 배는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겠지만 맛만 생각한다면 그 돈 내고 또 먹고 싶을 클래스는 아니다. 그냥 집에서 편하게 6천 원짜리 볶음밥 세 번 먹고 말지.

* 사진을 못 찍어서 피사체 본연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해 내지 못한 불찰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사 준다면 몇 번이고 감사히 잘 먹을 수 있습니다.

덧글

  • 2014/06/26 14:5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6/26 20:1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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