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 A.D.D.A 보거나 듣기



신해철의 신곡. 지난 재즈 앨범 [The Songs For The One]은 콘셉트 때문에 엄청난 노고를 들인 괴상한 평작이 되고 말았는데 이번 음반은 신해철다운 모습이 다시 나오는 것 같다. 아카펠라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니 대단하단 생각이 아니 들 수 없다.

그런데 보도 자료의 네 문장은 대놓고 잘난 척이라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반감이 든다.

* 신해철은 선천적인 저음에 노력과 연구의 고음이 합쳐진, 위 아래 음의 차이가 거의 4옥타브에 육박하는 기형적인 음역대를 가지고 있다
* 신해철은 이 곡에 등장하는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상당수의 관악기들을 실제로 연주할 수 있으며 다양한 편곡과 녹음 작업의 경험이 있다.
* 신해철은 원맨 아카펠라를 디자인 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수한 작곡과 편곡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싱어 송 라이터이다.
* 한 개인의 목소리를 여러 번 중복 녹음할 경우 생기는 난점들을 스스로 해결하고 녹음방식을 고안해 낼 수 있는 엔지니어.

덧글

  • 펜타토닉 2014/06/22 21:22 #

    개인적으로 신해철은.. 모노크롬이후로는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은 이미 고갈되었고 엔지니어로서의 테크닉만 남았다고 생각하는지라 이번 앨범도 그닥 기대는 안되는군요.


    혹시 이즘에서 글쓰시는 한동윤님 맞으십니까?
  • 한동윤 2014/06/23 09:51 #

    분명히 센세이셔널한 작품을 못 만들고 있긴 하지만 어마어마했던 전성기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네, 그 사람 맞습니다. ㅎㅎ
  • 펜타토닉 2014/06/23 12:13 #

    맞으시군요. ㅎㅎ 글 잘보고 있습니다~
  • 한동윤 2014/06/24 10:55 #

    네~ 감사합니다. 반가워요~ :)
  • 2014/06/26 14:4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6/26 20:1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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