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어떤 부분이 두드러지는 것은 아닌데 듣다 보면 은근히 끌린다. 어쿠스틱 기타 위주의 단출한 연주지만 귓가에 썩 잘 들어오는 후렴과 전형성을 탈피하는 아마추어 래핑이 재미난 조화를 이루며 곡에 완급과 리듬을 조성한다. 이별 후 옛 연인을 잊기 위해 한 행위와 그에 따른 후회를 열거하다가 결국에는 그 사람을 욕하는 감정의 대조도 현실적이라 유쾌함을 더한다. 특색 있는 포크 랩이다.
- 2014/09/22 09:32
- soulounge.egloos.com/349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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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어떤 부분이 두드러지는 것은 아닌데 듣다 보면 은근히 끌린다. 어쿠스틱 기타 위주의 단출한 연주지만 귓가에 썩 잘 들어오는 후렴과 전형성을 탈피하는 아마추어 래핑이 재미난 조화를 이루며 곡에 완급과 리듬을 조성한다. 이별 후 옛 연인을 잊기 위해 한 행위와 그에 따른 후회를 열거하다가 결국에는 그 사람을 욕하는 감정의 대조도 현실적이라 유쾌함을 더한다. 특색 있는 포크 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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