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과 생각들 2014-16 불특정 단상

01


일본 간다는 사람들한테 꼭 하는 말. "올 때 DVD~" 왠지 "올 때 메로나~" 만큼이나 정겹다; 농담 반 진담 반이다. 성인 DVD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하지만 누구도 사 오지 않았다.

02


핸드폰이 필요하다는 사람이 생겨서 입양(?) 보냈다. 걸핏하면 오류 나고 화질도 엄청 안 좋아서 정물도 거지 같이 찍히는 카메라도 마음에 안 들었던 애증의 물건. 고가의 번들 이어폰을 산 지 얼마 안 돼서 그건 빼고 줄까 고민하다가 이 기기에 맞는 핸즈프리가 다른 건 없어서 그냥 같이 줬다. 잘 가라 KT의 유물 똥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