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Clara) - 겁 (feat. 야수) 보거나 듣기



클라라의 노래는 두 번의 실소와 한 번의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후까시 오브 더 후까시라고 말해도 상스럽지 않을 정도로 엄청 힘을 줘서 내뱉는 남자의 래핑이 첫 번째, 보정을 해도 불안하게 들리는 연약하고 근본 없는 클라라의 노래 파트가 두 번째로 피식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니었다. 예상치도 못한 클라라의 래핑은 박장대소를 종용한다. 노래 부르는 것도 어색한데 더욱 어색한 래핑으로 엄청난 즐거움을 준다.

뮤직비디오를 가장한 싸구려 란제리 영상 화보. 이런 무의미하고 예술적 가치도 없는 뮤직비디오를 해외에 가서 촬영했다는 것이 더 쇼킹하다. 감독이 누굴까? 영상이나 영화에 대한 기초 상식도 없는데.

* 관련 원고 "클라라, 가수로 환영 못 받는 이유" http://soulounge.egloos.com/3506534




덧글

  • mumu 2014/11/09 12:31 # 삭제

    섹시컨셉의 영상을 찍기 위한 구실로써 노래를 만든것같은데
    양쪽 다 한심한 퀄리티네요.
    (애로)배우,개그맨,혹은 몸매좋은 외국인 OO의 가수데뷔의
    계보를 잇는 것 같은 처참함이네요
  • 한동윤 2014/11/09 18:17 #

    차라리 월드컵이라도 하는 시기였다면 그게 좋은 홍보가 될 수 있었을 텐데요...
  • Megane 2014/11/09 12:51 #

    아, 솔직히 음악듣고서 간단하게 외면하게 되더군요. 그냥 잠깐 있다가 사라질 수준이네~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아무리 몸매가 좋아도 가수는 몸매 뜯어먹는 게 아니니까요.
  • 한동윤 2014/11/09 18:19 #

    듣고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이제는 가수나 돼 볼까가 아니라 싱글이나 내 볼까로 음악을 가볍게 보는 시대가 됐어요.
    네, 몸매로 어필하는 가수는 얼마 못 가죠.
  • 2014/11/09 14:0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1/09 18:2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sG  2014/11/09 23:26 #

    아이고 지금 스피커를 못 키는 곳이라 음악은 못 듣겠는데 그냥 음소거하고 보니 좋네요
    계속 해라 계속;; (ㅌㅌㅌ)
  • 한동윤 2014/11/11 09:30 #

    이런 수위를 좋아하시는군요 :P
  • レスビ 2014/11/10 20:32 #

    제목처럼 듣기 겁나네요
  • 한동윤 2014/11/11 09:30 #

    임창정 씨 노래 생각나네요. "두려워 겁씨나~"
  • 새파란 2014/11/10 23:06 # 삭제

    윤미래가 되고 싶어 하다 다리가 찢어진 거로군요 ㅋㅋㅋ
  • 한동윤 2014/11/11 09:31 #

    여기서 더했다가는 상반신까지 찢어지겠네요.
  • 식신강림 2014/11/12 22:35 # 삭제

    음소거를 해놔야 마음의 안정을 얻는 영상집이네요ㅋㅋㅋ
  • 한동윤 2014/11/13 14:36 #

    아, 정말 소리가 안 나오면 그래도 조금은 봐 줄 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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