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과 생각들 2015-1 불특정 단상

01-1
주말에 일이 있어서 노량진역에 갔다. 어쩌다 아주 가끔 9호선, 1호선 환승할 때 잠깐 스치는 것이 전부였는데 주변 거리를 걸어 본 적은 처음이었다. 무언가가 특징이 된 지역은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그곳만의 기운이나 특별한 느낌이 확실히 느껴진다. 노량진역도 그랬다.

01-2
노량진역에서 이동할 때 대방역을 지나는데 오랜만에 징병제의 쓴내를 맡았다. 병무청 가는 길은 정말 별로였지.

02
강화도 캠핑장 사고를 보니 이 나라에 사는 이상 언제 어디서든 개인이 자기 몸을 잘 챙겨야한다는 생각이 굳건해진다. 도처가 지뢰밭이다.

03
류수영-박하선, 이민호-수지 아침부터 연애 소식이 터지는구나. 사랑의 계절인가.

04


공덕역의 지하철 표지판. 불필요하게 친절하고 쓸데없이 상세하다. 아예 1미터 단위로 만들지. 만약 10, 9, 8 이렇게 돼 있으면 정말 위기의 순간까지 온 사람한테는 더 끔찍하게 느껴질 듯.

05


양파 줄기가 쑥쑥 자란다. 귀엽다.

덧글

  • purple 2015/06/27 02:21 #

    강화도에서 살기 시작한지 2년즈음되어가네요~
  • 한동윤 2015/06/29 10:37 #

    강화도 분이셨군요~ 강화도 하면 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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