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맛본 대만 라면 소시민 밥상

어느덧 1년 반이 지났다. 2013년 말에 처음 먹었을 때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대만의 만한대찬 용기면을 얼마 전 다시 맛봤다. 한국에서는 상상조차 되지 않는 큼지막한 고기 건더기가 들어가서 감격이 절로 나왔던 고품격 인스턴트 식품이다. 포스팅 내용은 예전 후기(http://soulounge.egloos.com/3449326)랑 다를 바 없을 듯.


우리나라 왕뚜껑과 비슷한 크기. 조리예의 사진을 보고 '설마 저러겠어?'라는 생각이 들지만 뜯고 나면 사실이라 놀란다.


면이 안 보일 정도로 커다란 고기 건더기 수프.


그 수프 밑에는 분말수프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오렌지색 액상수프가 자리하고 있다.


분말수프는 자장라면이랑 색이 비슷하다.


고기 투하~


뜨거운 물을 붓고 개봉한 뒤의 모습


저번에도 그랬지만 면발을 설명하기가 애매하다. 칼국수라면 면발보다는 너비가 약간 작고 두께는 아주 조금 더 두꺼운... 처음 경험했을 때와는 달리 느끼하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맛있었다. 고기의 전능한 힘을 느낄 수 있는 라면~

덧글

  • santalinus 2015/06/04 22:38 #

    대만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의외로 라면의 겉면포장과 실제 조리완성품의 모습이 상당히 비슷하죠. 덩어리 고기(;;)쓰는 것도 비슷하구요. 강사부라면 먹고 싶어지네요. ..ㅠ.ㅠ
  • 한동윤 2015/06/06 11:52 #

    중국라면도 먹어 보고 싶네요. 마찬가지로 기름기가 많겠죠? 그래도 고기가 들어 있다면~!!
  • santalinus 2015/06/06 12:50 #

    거의 기름 덩어리죠....ㅋㅋㅋ 아예 기름봉지가 따로 들어있어요. ㅋㅋ
  • 한동윤 2015/06/06 14:32 #

    왠지 참깨라면의 고춧기름보다 더 헤비할 것 같은 상상이 드네요~
  • santalinus 2015/06/07 00:19 #

    참깨라면의 고추기름보다 아주아주 아아~~주 조금 더 느끼합니다.ㅋㅋㅋㅋ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