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바두, 블랙 아이드 피스를 비난하다 그밖의 음악

네오 소울 싱어송라이터 에리카 바두(Erykah Badu)가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를 책망했다.

지난 20일 에리카 바두는 트위터에 "블랙 아이드 피스가 내 아이디어를 가져간 것 같다"면서 본인이 2008년에 발표한 'Honey' 뮤직비디오와 블랙 아이드 피스가 며칠 전 발표한 'Yesterday' 뮤직비디오의 링크를 나란히 게재했다.

레코드숍이 배경인 'Honey' 뮤직비디오는 R&B, 소울을 중심으로 한 명반들을 꺼내면서 에리카 바두가 커버 안에 들어가 연기하는 것이 주요 콘셉트. 블랙 아이드 피스의 신곡 'Yesterday' 역시 멤버들이 레코드숍에서 차례차례 명반을 고르고, 해당 앨범의 커버 사진 속에서 노래를 부른다.

에리카 바두가 아직 법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은 듯하나 블랙 아이드 피스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된 뮤직비디오는 다른 화면으로 대체돼 음악만 재생되도록 했다.

한동안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에 매진했던 블랙 아이드 피스는 이번 싱글에서 본래의 힙합으로 돌아왔다. 'Yesterday'는 여러 아티스트와 힙합 명곡을 언급, 차용하면서 모창 래핑까지 해 무척 재미있다.

모처럼 괜찮은 노래를 들고 나왔는데 이런 사건이 발생해서 빛이 바랬네... 그런데 퍼기(Fergie)가 탈퇴하니 확실히 허전하다.






덧글

  • 로꼬 2015/07/22 14:05 #

    올드스쿨 힙합 팬으로써 yesterday 정말 좋군요. 덕분에 좋은노래 알았습니다~
  • 한동윤 2015/07/22 14:49 #

    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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