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보거나 듣기



노래가 영 별로다. 상큼, 발랄 이런 것을 나타내는 데에는 충분하지만 이 이상의 후련한 맛이 없다. 후반 브리지를 일렉트릭 기타로 힘을 줬으면 더 강력한 멜로디가 나와서 폭발시켰어야 임팩트를 줄 수 있는데 심심하게 끝나고 말았다. 이번에도 인상적인 활동은 어렵겠다.

* 아이스크림으로 건배하는 건 닭살 돋는다. 마치 [생생정보통] 맛집 소개 코너에서 식당에 온 사람들한테 숟가락, 젓가락 건배를 시키는 걸 보는 느낌.
* 우리나라 뮤직비디오는 빈티지 소품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다. 요즘 시골 가도 저런 다이얼식 텔레비전 쓰는 집 거의 없다. 선풍기는 옛날 모델이라도 잘 돌아간다고 아직 갖고 있는 집이 있지만.
* 이번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귀촌체험과 피톤치드인 듯.


덧글

  • 2015/07/24 23:39 #

    아이고 아가들 이뿐데욤. 역시 20대는 꾸미지 않아도 이뿐 듯. ^ㅅ^ 뮤비 속은 90년 대 소녀 정서지만, 저런 감성은 여전히 통하나봐요. 걸그룹이 섹시함을 어필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왠지 보기 편해욤. ㅎㅎㅎ
  • 한동윤 2015/07/25 18:43 #

    소녀다움은 언제든 많은 사람에게 어필하는 스테디 아이템인 것 같아요.
    섹시 콘셉트가 아니라서 말씀처럼 보기에 부담스럽지 않네요 :)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