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활동하지 않는 일렉트로니카 듀오 엘엠에프에이오(LMFAO)의 멤버 레드푸(Redfoo)가 지난달에 발표한 신곡. 처음 공개됐을 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이라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유튜브의 영상들이 무슨 연유인지 다 막혀 있어서 올리지 못했다. 정신없는 유로댄스, 일렉트로닉 음악을 전문으로 하던 이가 이번에는 디스코를 선보인 게 특이하다. 아무래도 최근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원래 방향인 전자음악 대신 디스코를 택했음에도 인기를 얻은 것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레드푸는 또한 다프트 펑크가 흑인음악 거장 나일 로저스(Nile Rodgers)와 작업한 것처럼 흑인음악의 또 다른 거목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와 협업했다. 스티비 원더 옹은 특수 제작한 하모니카를 사용하는 걸까? 어떻게 '스티비 원더 표'라 부르고 싶은 유니크한 소리를 내는지 궁금하다.

덧글
근데 breakbot 노래랑 비슷한 느낌이ㅎㅎㅎ
방방 뛰던 모습과는 달라서 낯설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