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위한 EDM 디제이 영화 [위 아 유어 프렌즈] 스크린 상봉



일렉트로닉 댄스음악(EDM)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일렉트로닉 디제잉을 제재로 하는 영화 [위 아 유어 프렌즈(We Are Your Friends)]가 만들어졌다.

공부, 평범한 학교 생활에 지친 콜 카터(잭 에프런 분)에게 유일한 해방구는 음악과 디제잉이다. 디제잉을 하며 일류 프로듀서가 되기를 꿈꾸던 콜은 선배 디제이 제임스(웨스 벤틀리 분)와 인연을 맺고 그에게 음악과 이런저런 것들을 배운다. 하지만 콜은 제임스의 여자 친구 소피(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에게 반하게 되고, 그녀와 관계가 깊어지면서 제임스와도 갈등이 생긴다...는 삼류 치정이 대강의 스토리이긴 하지만 어쨌든 일렉트로닉 댄스음악과 디제잉이 함께 어우러진다.

트레일러를 보면 미국 젊은이들도 우리와 다름없이 교육과 입시, 대출, 고용 불안정 때문에 심리적인 압박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결국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강렬한 음악을 찾게 된다. 이러한 동향은 대중음악의 메시지 빈곤으로 이어진다.

보통 청춘물의 포맷이겠지만 주인공들을 통해 이 시대 20대의 모습, 음악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갖게 될 것 같다.

* [위 아 유어 프렌즈]는 프랑스 일렉트로닉 듀오 저스티스(Justice)와 영국 일렉트로닉 록 밴드 시미안(Simian)이 2006년에 발표한 노래이기도 하다.

* 트레일러에서 디제잉은 랩톱과 약간의 재능만 있으면 된다고 하지만 사실은 약간 훨씬 이상의 재능이 필요하다.

* 영화는 8월 26일 프랑스를 시작으로 개봉한다. 국내 상영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