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 캐시디가 신곡을 냈다. 출시 예정이라는 앨범의 리드 싱글을 포스팅(http://soulounge.egloos.com/3457050)한 게 작년 3월이었는데 아직도 앨범은 안 나왔다. 찾아보니까 그 사이에 신곡 달랑 하나 냈네. 이래서는 올해에도 앨범 못 낼 것 같다. 첫 싱글을 낼 때 앨범은 1970, 80년대 스타일이 될 거라고 귀띔했듯이 이번 노래 역시 그 시절의 디스코, 펑크(funk)다. 크로미오의 토크박스 연주 덕에 그 시절 유행하던 펑크 느낌이 물씬 난다. 왈레이는 별로 하는 것 없고... 노래가 괜찮긴 한데 15% 부족하다.
테니스장을 배경으로 하는 뮤직비디오는 선정적이다. 여자 출연자들은 팬티를 드러내고 섹스를 연상시키는 행위를 선보인다. (하지만 심박수가 올라가거나 마음이 동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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