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 - 숨바꼭질 보거나 듣기



여성 포크 팝 듀오 풋풋의 달달프로젝트 여덟 번째 싱글. 이들의 노래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마구 들뜨는 건 아닌데 설레고 차분하지만 은근히 흥겹다. 동요나 어렸을 때 하던 놀이의 노래는 이렇게 곡에 알맞게 녹아들어야 한다. 얼마 전 나온 세븐틴의 신곡 '만세'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너라는 꽃이 피었습니다"로 활용한 건 소름 돋게 안 좋은 예.

완전히 리릭비디오인 줄 알았는데 약간만 그렇다. 영상은 뒤로감기 편집인데 노래는 그대로 나오는 건 가사를 거꾸로 부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