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의 조용한 친구들 (요조, 에릭) - 루시 (Lucy) 보거나 듣기



여성 싱어송라이터 요조와 포크 밴드 니들앤젬(Needle&Gem)의 에릭유가 프로젝트 듀오 루시의 조용한 친구들을 결성했다. 포크 뮤지션들이 만나서 그런지 노래는 담담하다. 이런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이에게는 지루하게 들릴 정도로 조용하다. 하지만 노래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성혐오에 대해 조용히 비판한다. 취지는 좋긴 하나 국내 청취자들을 타깃으로 했다면 우리말로 가사를 쓰는 편이 전달에 훨씬 좋았을 듯하다.

루시는 젊고 매력적이고 다양한 립스틱을 바르는 것을 좋아하고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예쁜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 그러나 그녀는 당신의 꽃이 아니고 그녀는 당신의 인형이 아니며 당신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그녀는 단지 루시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