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라 - 모른 척해 줘 보거나 듣기



가야금 연주자와는 동명이인이며, 이름 때문에 CCM 가수 같은 느낌이 드는 주보라의 신곡. 가사에 맞춘 찰나의 웃음소리, 깔끔하게 나아가는 가성, 절박함이 감도는 스캣 애드리브가 합심해 그윽하고 애처로운 분위기를 낸다. 그동안 냈던 노래들이 한국적인 발라드 색이 강했던 반면에 이 노래는 흑인음악 정서가 스며 있어 색다르다. 반주 일부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와 비슷하다고 느끼는 순간, 이대 나온 여자의 '군계무학'도 생각나고 알 그린(Al Green)의 'Love and Happiness'도 떠오른다.

* 뮤직비디오 제작하는 데 시간과 비용은 얼마 들었을지 궁금하다.
* 크로키라고 해야 하나, 목탄화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림 그리는 분이 전문가시네.


덧글

  • 2015/10/20 06:0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10/20 09:2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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