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이야기를 만드는 웹툰 [첩보의 별] 가끔은 만화

[츄리닝]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진실한 사랑과 내면의 아름다움에 관해 잔잔하게 메시지를 전달한 [꽃가족] 등의 만화를 그린 이상신, 국중록 작가들이 지난 6일 네이버에서 새로운 웹툰 [첩보의 별]을 선보였다.


제목 그대로 첩보 액션물이다.


이상신 작가 특유의 반대화법과 말장난, 황당한 설명 등이 웃음 포인트다. 국중록 그림 작가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그림이 갈수록 구려지는 것 같다. 그런데 일부러 구려질려고 노력하는 느낌이다.


또 하나 특별한 것이 독자를 이야기 전개에 참여하도록 한 것이다. 인터넷 방송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송이 생겨나고 있는 터라 언젠가는 이런 웹툰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미 이런 작품이 나왔을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나왔다.

모든 이야기에 댓글 지시를 녹여낼지는 모르겠다. [첩보의 별]이 월요일, 토요일 이렇게 일주일에 이틀 연재되는데 댓글을 하나 뽑아 원고를 마감하기에는 시간 여유가 부족할 것이기 때문. 뭐 이상신, 국중록 작가들의 만화는 다 재미있었는데 색다른 시도 때문에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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