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쏜애플 윤성현이 배우 박민지와 연애 중이라는 기사가 났다. 윤성현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지인이 예전에 SNS에 올린 윤성현과의 술자리에서의 대화가 이슈가 됐다. 그중 "음악에서 자궁 냄새가 나면 듣기 싫어진다"는 말이 논란을 일으켰다.

윤성현은 SNS를 통해 사과했다. (사과 또는 해명 글 전문이 게재된 기사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422862)
그런데 이 사과문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변명을 현학적으로 포장하려는 개수작 느낌.
아무리 자기만의 의미 부여가 있는 특별한, 그리고 이성을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는 표현이라고 해도 상식을 벗어난 말을 남발하는 건 고쳐야 할 행동이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술자리 이야기를 자랑하듯 SNS에 공개한 저 사람도 참...
요즘 이런저런 사건으로 인디 신이 뒤숭숭한데 안 좋은 소식이 그만 들렸으면...
덧글
올린 놈은 무슨 생각으로 올렸었나
가 중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시프요?
사과문에서 보이는 생각과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위의 글에 나와있는 것처럼 저렇게 말 할 수가 없을텐데.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짜인지..
공식적으로 한말도 아니고 자기 평소생각을 지인 병신이 퍼뜨린 것인데~
발언에 대해 사과하기 이전에 발언을 한 적이 없구만 ~
어머니의 두려움을표현한다고 해석도가능하고
내 고향인 덕정을 노래에 넣는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못하므로 자궁이라는단어로 어머니가있던곳. 내가 태어난곳. 즉 고향에대한 그리움을 표현한것이라 해석도 가능함. 이상하게보는것은 해석한사람의 생각이 이상하기때문. 쏜애플의음악은 주로 흔하지않은 가사를쓰는데 서울병의 '서울'을 예를들으면 지도에없는곳으로가려고집을나선날.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할진 사람마다다름. 난 세월호를 추모하려는 음악일것이라고 해석함. 자궁냄새를 정말 음란한생각으로 상상하면 해석이 그렇게 낮은수준으로밖에나올수없고 넓게생각하면 어머니,고향,집,그리움,두려움 등등 여러가지를해석할수있음. 노래가사가 이상하다 욕하는사람은 한번이라도 노래가사를 이해해보려한적이 없는사람들이거나 정말 수준낮은생각만하는것일것같다.
자궁냄새가 나는 음악이 싫다. 이사람도 음악에서 자궁냄새가 난다.
라는 발언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쏜애플 정말 좋아하는 밴드고 노래도 좋아하지만
발언에 대해 옹호해줄 생각은 안드네요
그럼 윤성현씨는 '음경냄새'나는 음악은 좋아한다는 이야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