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지 않았다 2]가 만들어질 줄이야 스크린 상봉


작년에 개봉 예정 영화들을 확인하면서 [런던 해즈 폴른]이 나온다는 사실에 놀랐다. 한국인을 한국인답지 않게 보이도록 하는 할리우드의 막무가내 연출을 또 보여 준 [백악관 최후의 날]에 이은 속편이 제작됐다니!!

하지만 이것보다 더 신기했던 건 [신은 죽지 않았다 2]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이었다. [신은 죽지 않았다]는 크리스천 학생이 무신론자 교수에 맞서 신이 존재한다는 걸 증명하는 내용인데, 보기 전 이 작업이 과연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까 미심쩍었다. 영화는 우려한 대로 그 문제를 논리적으로, 혹은 이성적으로 납득되게 풀어내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단순히 '예수님 믿으셔야 구원받습니다' 이런 식의 상황을 만들어서 굉장히 재미없었다. 감동도 없고 허무한 졸작이었던 [신은 죽지 않았다]가 2편까지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대견스럽다. 국내 개봉까지 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지, 보고 나면 당연히 후회할 것 같은데 궁금하긴 하다.

덧글

  • 코딱지맨 2016/08/04 02:45 # 삭제

    사실 영화를 보지 않아도 충분히 예상되는 내용이냅요
    종교를 논리적으로 설명 할 수 있었다면
    종교인이되지 않을 사람이 있나요 흐헤헤헿
    종교인들과 대화해 봐도 똑같아요
    믿으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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