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이 멀다. MC그리(MC Gree) - 열아홉(19) 보거나 듣기



가정사에 근거한 개인 감정을 풀어내 진실함은 잘 드러나지만 표현이 평이하다. 리듬감도 떨어지고 플로도 특출한 부분이 없다. 래핑 스타일이 1990년대에 머물러서 나이가 어느 정도 든 힙합 팬들은 오히려 친근하게 느낄 수도... 그래도 "젖은 코트를 걸쳤네 입고 있어도 춥고 그렇다고 벗기에는 겁이 나" 이 가사만큼은 괜찮다.

아버지와 가족들 얘기로 데뷔곡을 나름대로 임팩트 있게 만들었는데 이 분위기를 어떤 식으로 이어 갈지 궁금하다. 김구라, 김현동의 아들이라는 배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래퍼 커리어를 잘 구축하려면 실력과 개성을 갖추는 게 급선무다.


덧글

  • 2016/05/18 11:28 # 삭제

    정말 이걸 직업으로 삼았군요. 저 청년.................. 예능에 자주 나와서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 식신강림 2016/05/18 12:25 # 삭제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 나온것 같아요.
  • 한동윤 2016/05/21 09:19 #

    아니~~ 생각을 얼마나 낮게 하셨길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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