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막스(Richard Marx) - Right Here Waiting (여기서 기다릴께요) 원고의 나열


국민 팝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말 유명한 노래. 국내에서는 'Now and Forever'와 함께 리처드 막스의 대표곡으로 기억되는 노래다.

리처드 막스는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 마돈나(Madonna),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같은 스타 가수들의 백업 싱어로 굉장히 잘나갔다. 1987년 가수로 데뷔해서도 노래들이 연이어 히트하면서 탄탄대로를 달렸는데, 연애 활동도 굉장히 성공적이었다. 1989년에 당시 많은 남성이 흠모한 여배우 신시아 로즈(Cynthia Rhodes)랑 결혼한 것이다.

이 커플이 연애할 때 신시아 로즈가 영화 촬영을 위해 남아프리카에 머문 적이 있었다. 촬영 때문에 몇 달 동안 만날 수 없게 되자
리처드 막스는 신시아 로즈를 보기 위해 남아프리카로 떠나기로 한다. 그런데 비자 문제로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는 난관을 맞이하게 된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편지를 썼다.

"바다는 하루하루 우릴 갈라놓고 나는 조금씩 미쳐갑니다. 전화로 그대 목소리를 듣지만 고통은 멈추지 않네요. 그대가 어디로 가든 그대가 무엇을 하든 나는 바로 여기서 그대를 기다릴게요."

이렇게 기다림을 다짐하는 내용. 이 편지를 바탕으로 멜로디를 써서 노래가 완성됐다. 사실 이 노래를 만들고 나서는 너무 개인적인 내용이라 대중에 공개할 생각을 안 했다고 한다. 하지만 곡이 좋으니 녹음해서 내 보라는 친구의 권유로 음반에 수록하게 됐다. 친구 덕분에 훌륭한 작품이 세상에 공개될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둘은 2014년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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