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새 앨범 [Travellers]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노래. 펑크(funk)를 좋아하니까 꽂힐 수밖에 없었다. 슬랩 주법에 나중에 일렉트릭 기타 솔로도 나와서 한상원 씨 1집에 수록된 '어쩔 수가 없나 봐'랑 '서울, 소울, 소울'을 짬뽕한 느낌이었다. 다른 노래들은 뭐 쏘쏘. 사실 클래지콰이는 늘 노래들이 준수한데 1집이 워낙 신선해서 그 이후로 낸 앨범들은 성에 안 차는 상황이 돼 버렸다.
2년 만에 정규 앨범 냈는데 하필이면 호란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서 활동을 못하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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