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아이디의 세 번째 싱글. 신시사이저랑 드럼 톤이 신스팝과 소피스티 팝의 정서를 포괄해 고풍스러움과 우아함을 함께 전달한다. 이 노래도 괜찮긴 한데 데뷔곡 'Sign'에 비해서는 매력도가 떨어진다.
세 편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보고 들으면서 느낀 점은 캐릭터 잡기가 모호하다는 것. 음악은 흑인음악의 지분이 큰데 팝도 걸쳐 있긴 하고, 외적인 이미지는 20대 초반 여성을 타깃으로 한 쇼핑몰 피팅 모델인데 섹시한 느낌을 어떻게든 보여 주려고 한다. 체구가 크지 않아서 섹시 댄스는 더 안 어울린다. 콘셉트를 확실히 정리해야 할 듯.







덧글
Fat Joe - What’s Luv? (Feat. Ashanti)
Jennifer Lopez - I‘m Real (Feat. Ja Rule)
Nelly - Dilemma (Feat. Kelly Rowland)
이 곡들을 언급했을때 'Type'이 2000년 초반 레트로함을 베이스로 한
곡이란 것인데 사실 'Sign'에 비하면 매력이 떨어지는 것도 그렇고,
뮤비 컨셉도 모호하게 따로 노는 점들은 조금 아쉽더라구요.
여전히 귀에는 잘 감기는 곡이지만 다음 곡에서는 아쉬웠던 부분들이 보강되리라 믿습니다.
참, 마리오 와이넌스가 이번 곡 작업에 참여한 덕인지 그가 직접 피처링한 영어 버전도 있습니다.
(큰 차이는 없고, 김효은 랩 파트 대신 보컬 피처링으로 바뀐 것 정도...)
그런데 기획과 달리 지금 유행하는 80년대 회귀 스타일이니 저런 노래들이 전혀 매치가 안 되네요;
네 다른 버전도 들어 봤어요 :)
말씀처럼 다음 곡에서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