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야식 낙지돼지갈비찜 소시민 밥상

야식은 복불복이다. 책자나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소개를 맹신할 수 없다. 믿음직스러워 보인 가게도 막상 음식을 받으면 실망스러울 때가 허다하다. 고객들의 후기도 100퍼센트 믿을 수 없다. 다들 취향이 다르고 사진 잘 찍으면 커버가 되니... 때문에 야식을 시킬 때 별 기대를 하지 않게 된다.


어느 날 시킨 낙지돼지갈비찜. 이 가게에서는 처음 시켜 봤는데 이번에는 성공이었다.


돼지갈비 양이 살짝 적다고 느끼긴 했지만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게랑 새우도 있었는데 그건 좀 별로...


샐러드와 주먹밥도 괜찮았다. 그런데 왜 이 용기만 색이 달라서 괜히 미심쩍었다.


소스와 달걀찜과 어묵국물. 달걀찜은 몇 숟가락이면 사라지는 양이었지만 그래도 있으니 좋았다.


전과 고구마 튀김. 보통 야식집에서 서비스로 나오는 전은 그냥 밀가루부침인데 여긴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