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 광고의 전반적인 구성이 영국 일렉트로니카 그룹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가 1999년에 낸 [Surrender] 앨범의 수록곡 'Out of Control' 뮤직비디오와 비슷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시위 현장에서 한 여인이 비바콜라라는 가상의 탄산음료를 마시고 이것이 시위대와 진압하는 경찰의 갈등을 없애 준다는 플롯이 꼭 닮아서 지탄을 면하기가 쉽지 않다. 케미컬 브라더스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가상의 음료수는 로고 색이 빨간색이라서 코카콜라가 연상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펩시가 일부러 시비 걸 듯이 이렇게 만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그렇다면 정말 유치한 건데...
그건 그렇고 결론은 켄들 제너는 정말 예쁘다는 것. 금발보다는 역시 흑발이 어울린다는 것.
덧글
정치적으로도 책 잡힐 면이 확실했죠. 광고 찍은 감독은 당분간 업계에서 물러나 있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