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이들의 새 앨범을 만난다. 내는 앨범들이 다 괜찮은데 첫 작품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다음 앨범들이 괜히 약하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봄을 테마로 한 새 EP도 중간 이상인데 뭔가 선명하게 팍 오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 노래를 듣는데 자꾸 '카드캡터체리' 주제가가 생각났다.
바버렛츠는 이 앨범을 시작으로 계절마다 앨범을 낼 예정이라고 한다. 가요계에 월간 프로젝트가 아닌 계간 프로젝트의 초석이 될지도? 어떤 뮤지션이 이미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 프로젝트를 다 성사하면 사계절이 음악으로 나타나겠다.

덧글
계절마다 새 앨범을 낸다니... 엄청 많이 내는...거 아닌가요?
여하튼 알려주신 덕분에 앨범 주문하러 갑니다.
즐감하세용~ :)